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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튀르키예 도착…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입력 : 2025-11-24 15:58:23 수정 : 2025-11-24 15:58:23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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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현지시간)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만큼 환영식과 만찬 등 여타 행사도 예우에 맞게 열린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튀르키예의 '국부'로 평가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하며,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묘소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을 만난다.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16개 유엔 참전국 중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로 불린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 튀르키예에 체류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로써 지난 17일 시작한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이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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