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내 유일 공항 전문 전시회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26일 개막

입력 : 2025-11-24 11:42:39 수정 : 2025-11-24 11:42:38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국내 유일의 공항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가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엑스포에는 총 31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전시에는 한국공항공사, 공군 인공지능(AI) 신기술융합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공항 산업 분야별 핵심 기업도 참가해 업계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공항 건설 설계 분야에서는 국내외 주요 공항 프로젝트에 참여한 희림·도화·유신·근정·한국종합기술 등이 함께해 공항 건축 사례와 설계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공항 탑승교 제조 분야 선두 기업인 중국의 CIMC, 조류 퇴치 분야의 버드렉스, 파코코리아도 참가한다. 공항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아스페이스, 두잇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 김해공항 화재 진압에 실전 투입한 무인파괴방수차량을 전시하는 진우에스엠씨와 무인 소방 로봇 기술을 보유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항공 안전을 위한 첨단 소방 기술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과 신공항 경제권을 구축할 군위스카이시티, 미래첨단산업·메디컬 헬스케어·글로벌 관광 육성 등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할 군 공항(K-2) 후적지 개발 계획을 공개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공항 전문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항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공항 건설을 앞둔 시가 미래 공항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임윤아, 눈부신 미모…거울 셀카 찰칵
  • 임윤아, 눈부신 미모…거울 셀카 찰칵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일리 '반가운 손인사'
  • 박보영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