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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등 6곳 ‘경영유의’… 금감원 “위탁업체 관리미흡”

입력 : 2025-11-24 06:00:00 수정 : 2025-11-24 10:37:09
채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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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외부 전문업체 위탁 등 제3자 서비스의 관리 체계를 미흡하게 운영하고, 자체 정보기술(IT) 감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금융회사들에 ‘경영유의’ 처분을 내렸다.

금융감독원. 뉴시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캐롯손보, 제주은행, 비씨카드, KB저축은행, 악사손보, 하나증권에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이들은 핵심업무에 집중하고 전자금융거래를 효율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위탁하면서 제3자 서비스에 대한 관리 부서와 체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캐롯손보와 악사손보, KB저축은행은 IT 부문 감사조직을 구성하고 있음에도 약 3년간 외부 주문 업체와 관련해 업무 적정성 등을 감사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외부주문 업무를 포함해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외부주문 업체에 대한 업무 적정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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