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크리스마스 앞두고 호텔업계 케이크 경쟁 ‘활활’

입력 : 2025-11-22 08:00:00 수정 : 2025-11-22 07:12:49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호텔업계의 케이크 경쟁이 불붙는 분위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13종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는 하루에 단 3개만 한정 제작한다.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와 살구, 패션후르츠 크림을 조합한 케이크로 안토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했으며,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회전목마를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선물상자'와 '부쉬드노엘', '오너먼트 크림브륄레 캐러멜', '쁘띠 케이크' 등이 있다. 가격은 7만9000원부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선델리 온라인 베이커리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조선호텔 블랙포레스트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체리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특히 다크 초콜릿 커버춰를 한 장 한 장 수작업으로 붙여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첫 출시 후 완판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조선호텔 윈터 홀리데이 케이크'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조선델리 파티시에의 레시피로 완성한 독일식 전통 크리스마스 브레드 '조선호텔 슈톨렌'과 초코 시트 속 초콜릿 크림과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더해 통나무 모양으로 완성한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조선호텔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4만8000원, 조선호텔 윈터 홀리데이 케이크 4만5000원, 조선호텔 슈톨렌 3만5000원,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 3만3000원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TASTE & STYLE)과 SSG닷컴, 카카오톡선물하기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감성 여행(Sentimental Journey)'을 테마로 페스티브 케이크 12종을 12월 한 달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메리고라운드 멜로디(Merry-Go-Round Mélodie)'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회전목마 오르골로 표현한 한정 초콜릿 쇼피스다.

 

회전목마 장식이 실제 오르골처럼 회전하고 캐럴까지 울려 퍼지는 점이 특징이다. 총 50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5만원이다.

 

귀여운 감성과 따스한 정서를 담은 '윈터 아이베어'(17만원)는 호텔의 시그니처 베어 캐릭터를 구현한 화이트 초콜릿 쇼피스다.

 

2025 페스티브 케이크는 지난 20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12월 한 달간 구입할 수 있다.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에서 페스티브 케이크를 선보인다.

 

라즈베리와 초콜릿의 진한 조화를 담은 '라즈베리 초콜릿 트리 케이크'를 비롯해 '피스타치오 오너먼트 케이크', '메리 스트로베리 타르트', '초콜릿 바나나 율 로그', '윈터 원더랜드 티라미수' 등이 있다.

 

여기에 산타클로스와 오너먼트, 별 모양 초콜릿으로 구성된 초콜릿 셀렉션과 파네토네·슈톨렌·판도로 등 전통 브레드가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가 4층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한정 기간 선보인다.

 

생딸기와 화이트 크림이 쌓인 트리 모양의 케이크 △베리 메리(7만8000원)을 비롯해 △포레스트 노엘(7만5000원) △미드나잇 노엘(6만8000원)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카시아 속초의 마스코트 곰돌이 시아(SIA)를 모티브로 한 △산타 시아(8만5000원)는 라즈베리·망고·헤이즐넛·발로나 초코 등 다채로운 풍미가 어우러졌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일리 '반가운 손인사'
  • 박보영 '순백의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