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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위기 심각”…YS 10주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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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1 15:01:23 수정 : 2025-11-21 15:01:22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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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은 21일 “불의와 불법과 불공정에 맞서 싸우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옳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공동취재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김 전 대통령께서 평생 목숨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씀처럼 어떤 폭압과 역경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며 “서로 손을 맞잡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비바람과 폭풍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올바른 길을 걸어가면 거칠 것이 없다는 김 전 대통령의 ‘대도무문(大道無門)’은 우리의 이정표”라며 “국민과 함께 단결하고 승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새벽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는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유족을 비롯해 김덕룡 정병국 김무성 전 의원 등 상도동계와 정대철 헌정회장 등 동교동계 정치 원로들이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선 장 대표를 비롯해 국회부의장인 주호영 의원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다수 현역 의원이 자리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관례대로 정청래 대표가 조화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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