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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新 해리포터 아역배우에 "더 즐거운 시간 보내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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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1 11:20:29 수정 : 2025-11-21 13:28:03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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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헐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역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가 내년 드라마화 돼 공개되는 해리포터에서 해리 역을 맡은 아역배우에게 응원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영화 '해리포터'의 주역이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드라마화 된 해리포터 작품에서 자신과 같은 역을 맡은 아역 배우에게 감동의 편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J.K 롤링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이후 14년 만에 새롭게 각색되어, 7개 시즌으로 오는 2026년 미국 프리미엄 채널 HBO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해리포터'는 기존 영화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출연진으로 재구성됐으며 주인공인 해리포터 역할은 영국 아역배우 출신 도미닉 맥 러플린(Dominic Maclaughlin)이 연기할 예정이다.

HBO에서 2026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역을 맡은 도미닉 맥 러플린(Dominic Maclaughlin)(가운데). HBO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뒤를 이을 해리포터 아역 배우에게 "그가 최고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며 "나도 (해리포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나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존재로 인해 또 다른 '해리포터' 역을 선보일 배우가 불안함을 겪지는 않았으면 하는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 팬층을 보유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이번에는 TV 드라마화 되어 안방가를 찾을 전망으로 또 한 번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BO는 2023년 '해리포터'의 드라마화를 공식 발표했으며, 원작 작가 J.K 롤링은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며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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