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린(사진) 한양대 교수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대상을 받았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상전(象殿)’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다. 한 교수가 2021년 ‘경영학연구’에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 논문은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 인식에 미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해 ESG 경영의 역할과 중요성을 본격 조명한 선도적 연구로 평가받는다.
올해 상전유통학술상은 학술대상을 비롯해 학술·정책·물류 3개 부문에서 최우수학술연구상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합쳐 6명 수상자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창주 일본 리쓰메이칸대 교수와 허원무 인하대 교수(학술부문), 이성호 국립한밭대 교수(정책), 이태희 계명대 교수(물류)가, 미래 유통학계를 이끌어갈 신진연구상은 이예령 화성의과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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