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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와 절연’ 이승기, 부모에게 26억대 고급 주택 증여

입력 : 2025-11-20 17:02:50 수정 : 2025-11-20 17:02:50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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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가 부모에게 약 26억원대로 추정되는 고급 타운하우스를 증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연예 매체 우먼센스 보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자신이 10년 가까이 보유해온 경기 광주시 신현동 타운하우스를 부모에게 넘겼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해당 주택은 대지 416㎡(126평)에 지하 1층~지상 1층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건물 연면적은 289㎡(87평) 규모다. 이씨는 2016년 7월 약 13억3941만원에 이를 매입했다.

 

이 주택이 위치한 단지는 재계 인사들이 세컨드하우스나 별장용으로 선호하는 고급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의 주택이 지난 7월 26억원에 거래된 바 있어 증여 시점 가치도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씨는 결혼 이후 부동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한남’ 전용 255㎡를 보증금 105억원 전세로 계약해 신혼집을 마련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서울 장충동 618㎡(187평) 규모의 부지를 94억원에 매입, 단독주택 신축을 진행 중이다.

 

이씨는 배우 이다인씨와 2023년 4월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6월 장인 이모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 위법행위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면서 처가와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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