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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안은진에 장기용 ‘속앓이’ 시작(‘키스는 괜히 해서!’)

입력 : 2025-11-20 14:31:02 수정 : 2025-11-20 14:31:02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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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괜’ 3화. SBS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키괜)’에서 안은진이 유부녀로 등장하자 장기용은 속앓이를 시작했다.

 

19일 방영된 ‘키괜’ 3화에서 안은진은 엄마 수술비를 벌어야 하는 간절함에 남편과 아들이 있는 유부녀로 위장 취업했다. 잘못된 사랑임을 알게 된 팀장 장기용은 속앓이를 시작했다.

 

‘6세 이하 아이가 있는 엄마’를 모집하는 자리에서 안은진이 채용된 직원으로 등장하자 장기용은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이가 있는거냐”며 안은진을 가리키고 “그쪽도 있냐”고 재차 확인했다. 안은진은 있다고 못을 박았고 이를 들은 장기용은 어이없다는 웃음을 터뜨렸다.

 

안은진에게 배신감을 느낀 장기용은 그에게 퇴사를 요구했지만, 안은진은 쉽게 따르지 않았다. 껄끄러운 과거로 퇴사를 강요하는 장기용에게 그는 오히려 “퇴사는 못한다. 팀장님이나 나가라”며 받아쳤다. 장기용은 해고할 명분을 찾기 위해 그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게 하면서도 정작 위험에 처할때마다 걱정하고 구하는 일명 속앓이를 시전했다.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안은진은 장기용에게 남친이 없다고 말했다. 처음에 이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했지만 안은진의 따뜻한 모습에 반한 장기용이 데이트를 신청해 두 사람은 간질간질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안은진이 엄마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아무 말을 남기지 않은 채 함께 했던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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