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기교육 체계 고도화 주도
영남대는 2026년도 제90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응시자 1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1.8%로 집계됐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실기시험 제도가 도입된 2010년 이후 매년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지속해 왔다. 이번 결과를 포함해 모두 12회에 걸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학 본부는 올해 의과대학 대규모 휴학에 따른 교육 운영 정상화를 위해 수업과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 의과대학은 진료역량 개발 교과목과 집중 교육, 실기 특강 등 수준별 맞춤형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100% 합격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현장에서 헌신한 교수진 그리고 학사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최고의 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지속해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삷의 질 향상에 공헌하는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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