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천재 외과의로 변신한다.
SBS TV 금토극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의사 잡는 의사 닥터X '계수정'(김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수술하는 이야기다. 일본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2013~2021)가 원작이다. 현지에서 시즌7까지 선보였으며, 지난해 영화로도 개봉했다.
김지원은 tvN '눈물의 여왕'(2024) 이후 2년만의 복귀다. 수정은 '장희숙'(이정은) 의사 용역 소개소 탑티어로, 구서대학교 병원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다. 수술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미친개이며, 의료 권력 부패를 수술대 위에 올려놓는다.
희숙은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장이다. 돈을 밝히고 속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대외적 이미지도 비즈니스에 이용한다.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장 '부승권'이다. 붕괴해가는 대학병원을 다시 쌓아 올린다. 김우석은 금수저 인턴 '박태경'을 맡는다. 지방 대도시 병원 외동아들로, 수정을 만나 병원 생활이 꼬인다.
내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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