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치 추적해 조기 발견
서울 성동구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장애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추가로 보급한다.
구는 20일까지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실종 예방 스마트 IoT 보급 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길을 잃기 쉬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 정보 시스템(GPS) 기반 스마트 기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장애인이 혼자 외출하거나 사회 활동을 할 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돕고, 실종됐을 땐 신속한 대응과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보호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GPS 기기인 ‘스마트 지킴이’와 함께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기 ‘갤럭시 스마트 태그2’를 보급해 2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그 뒤엔 월 이용료 3300원을 부담하면 계속 쓸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종 예방 스마트 IoT 기기 보급이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안전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의 돌봄 고충과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국판 장발장’에 무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404.jpg
)
![[기자가만난세상] AI 부정행위 사태가 의미하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46.jpg
)
![[세계와우리] 트럼프 2기 1년, 더 커진 불확실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84.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엄마에게 시간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52.jpg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8/300/2025112851021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