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물류센터 화재’에 뉴발란스도 스파오도 “출고 지연… 이용 불편 사과”

입력 : 2025-11-16 10:50:22 수정 : 2025-11-16 10:50:21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대응 1단계’는 해제
충남 천안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랜드 측이 물류 배송 지연을 안내하며 소비자들에게 사과했다. 스파오·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충남 천안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랜드 측이 물류 배송 지연을 안내하며 소비자들에게 사과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의 패션 부문 계열사인 스파오와 뉴발란스 등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출고 지연 안내’ 공지가 게재됐다.

 

스파오 측은 “예기치 않은 물류센터 운영 차질로 인해 일부 상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주문이 취소될 수 있다”며 “현재 점검과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측도 “물류센터 운영 일정에 예상치 못한 지연 이슈가 발생해 일부 주문의 출고가 평소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6시8분쯤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건물 지상 4층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대응 1단계’, 50여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장비 150대와 소방관 430명을 동원해 초개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9시간3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31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응 1단계를 해제한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관 15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김혜준 '깜찍한 볼하트'
  • 김혜준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아름다운 미소'
  • 전미도 '매력적인 눈빛'
  •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