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관련 기업이 한데 모여있는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내에서 9일만에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해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항철강산단 내 한 폐활용 업체 작업장 인근에서 출근 중이던 70대 근로자 A씨가 걸어가던 중 60대 B씨가 몰던 덤프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 차가 폐활용 자재를 싣기 위해 운전 중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쯤 포항철강산단 내 한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불산 가스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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