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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에이피알, 美뉴욕 팝업스토어 및 타임스퀘어 광고…“미국 공략 강화” 外

입력 : 2025-11-13 18:17:00 수정 : 2025-11-13 18:00:21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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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현지 팝업 스토어와 타임스퀘어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서울 성수동에서 거대 옷장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 에이피알, 美 뉴욕 팝업 스토어 및 타임스퀘어 광고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현지 팝업 스토어와 타임스퀘어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유명 셀럽도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하며 미국 내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메디큐브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4분기에 예정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크리스마스 등 미국 쇼핑 특수 기간을 앞두고 현지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화제성 제고를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을 비롯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메디큐브 뉴욕 팝업 스토어는 ‘medicube: Glow Mode On (메디큐브: 광채 모드를 켜다)’라는 주제 아래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인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공간은 크게 △아케이드존 △전시존 △테스터존으로 구성됐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고풍의 디지털 아케이드 공간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특히 아케이드존은 에이지알의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4가지 메인 모드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현해 냈는데, 아케이드 게임기와 부스터 프로의 메인 모드를 결합해 방문객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각 모드의 원리와 효능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메디큐브를 향한 높은 인기와 재치 있는 팝업 프로그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약 1만 2000명이 넘는 방문객 현장을 찾았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다양한 인종의 현지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 준비된 게임, 이벤트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팝업 기간 중 평소 메디큐브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현장을 방문해 메디큐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을 직접 경험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또,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 등 도심 곳곳에 메디큐브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번 광고는 ‘Glow out loud(당당하게 빛나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제로 모공 패드’ 등의 메디큐브 제품과 함께 광채나는 피부를 얻게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타임 스퀘어 내 대형 전광판 5곳을 비롯, 지하철 주요 노선 내 총 500여 구좌에 송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메디큐브의 글로벌 위상을 각인시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뉴욕 팝업 스토어와 옥외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보였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특수 기간을 비롯해 내년에도 현지 소비자와 다양하게 소통하며 메디큐브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스킨1004, 사우디아라비아서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성료…중동 공략 박차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플루언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우디 내 최다 매장을 보유한 드럭스토어 ‘알 나흐디 메디컬 컴퍼니(Al Nahdi Medical Company, 이하 나흐디)’와 공동 주최로 열렸다. 리야드와 제다에서 진행된 클래스에는 현지 메가 인플루언서 가마르 투르키스타니(Gamar Turkistane)를 비롯해 10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매거진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킨1004는 행사장 내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서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확산에 주력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비롯해 각 라인별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후에는 중동 시장의 K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의 세션이 이어졌다. 스킨1004와 나흐디, 현지 스킨1004 총판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K뷰티의 경쟁력, 그리고 스킨1004의 차별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센텔라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로 평가받는 스킨1004는 센텔라아시아티카의 효능과 엄격한 공정 과정을 소개하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나흐디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사우디에서 K뷰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그중 가장 유의미한 성장을 보인 스킨1004와 이번 행사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연말에 열리는 나흐디 최대 행사 ‘뷰티 페스티벌’에서도 스킨1004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스킨1004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K뷰티의 인기를 모멘텀 삼아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K스킨케어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2025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 와인 3종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20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조르쥐 뒤뵈프’사(社)의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대표적인 ‘보졸레 누보’다.

 

또한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매년 새롭게 선보이는 라벨로도 유명한데, 올해의 경우, 샤넬, 루이비통, 몽클레르 등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장 필립 델롬(Jean-Philippe Delhomme)’의 꽃을 형상화한 드로잉화(畵)가 더해졌다.

 

롯데칠성음료의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5년 보졸레 누보’는 거센 폭풍과 여름철의 이상 고온과 같은 극심한 날씨 변화에 의해 수확량은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특징적인 와인이 되었다”며, “올해의 첫 와인인 ‘보졸레 누보’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행복감을 더할 수 있는 와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 2025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 출시 후 시즌마다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테라의 한정판 시리즈가 올해는 따뜻한 감성과 귀여운 매력을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해, 청량감도 놓치지 않았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Happy Christmas with TERRA’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wall tree)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 및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거움을 확산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500ml 병과 453ml 캔으로 출시하며 13일부터 유흥채널과 전국마트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따뜻한 연말 감성을 테라의 청정한 이미지와 결합해 준비한 선물 같은 제품”이라며 “현장 이벤트부터 온라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테라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JTI코리아, ‘메비우스’ 패키지 내부 업그레이드 진행

 

JTI코리아는 글로벌 담배 브랜드인 ‘메비우스’의 패키지 내부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월 ‘메비우스’ 전 제품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담배 팩 내부 속지 및 담배를 감싸는 종이 등 패키지 내부 사양을 새롭게 변경했다.

 

내부 속지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에서 종이로 교체해 분리배출 용이성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메비우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코어 라인 제품군에 사용된 담배를 감싸는 종이에는 대각선 워터마크 디자인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종이 속지로의 교체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JTI의 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4년 JTI는 2025년까지의 포장재 목표 재활용 수치인 85%에 비해 약 6%를 상회하는 91%의 재활용 수치**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이를 100%로 높여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JTI코리아는 이번 교체로 2024년 대비 약 410만 개의 종이봉투에 해당하는 종이 재활용 가능성을 창출하고, 약 680만 개의 음료 캔에 해당하는 75톤가량의 알루미늄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종이 속지는 일부 캡슐 제품을 제외한 메비우스 전 제품군(▲코어 라인, ▲ LSS 라인, ▲이스타일 라인, ▲LBS 라인)에 적용되며, 신규 워터마크 디자인은 메비우스 코어 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메비우스를 선택한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JTI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당사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골든블루 소속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총 3개 메달 획득

 

골든블루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심현우 선수가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로 6일간 4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선수와 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과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선수(2022년 2월 입사)는 육상 필드 부문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 참가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현우 선수(2020년 4월 입사)는 육상 트랙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100m×4R)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모범적인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있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장애인 운동선수를 직원으로 정규 채용해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과 경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는 사람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인증 유지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문화예술후원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진정성 있는 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시작돼, 모범적인 문화예술 후원 단체와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3년 재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하며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후원 활동으로는 2002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온 ‘국악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지금까지 총 749명의 국악 인재에게 약 2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공로로 ‘2024 메세나대상’에서 Arts & Business 상도 수상했다.

 

2023년부터는 CICI 재단 후원에도 나섰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CICI와 함께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해외에 소개하며, 문화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CICI 재단과 페르노리카 그룹이 함께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사 주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예술 협업을 전개하며, 예술과 브랜드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최근 국내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한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5'를 출시했으며, 아벨라워는 해녀의 정신이 깃든 식문화를 선보이는 ‘해녀의 부엌’과 협업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로얄살루트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해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과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은 대중문화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적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아트 르서클(Art LeCercle)’을 기획, 현재까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6회에 걸친 전시를 개최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오앤오(ART OnO)’에 참여하며 예술적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사 및 대외협력 부서 지민주 전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은 단순히 후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문화예술후원 인증 유지는 우리가 문화와 예술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모나미 코스메틱,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 참가

 

모나미 코스메틱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에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참가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전 세계 유통 및 도·소매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B2B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47개국에서 2,562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참관객 수는 6만 명을 넘어섰다. 모나미 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구기업 모나미는 65년 이상의 필기구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0년 화장품 제조 및 개발 전문 계열사 모나미 코스메틱을 설립했다. 모나미 코스메틱은 모회사로부터 이어받은 색조 배합 및 사출 금형 기술력을 토대로, 트렌드를 반영한 고발색·롱래스팅(Long-lasting) 제품부터 K-뷰티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 제품까지 폭넓은 색상과 텍스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모나미 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의 ‘OEM/ODM &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부문 한국관 참가사로서 국내 제조사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신제형 및 대표 제품 전시·시연 ▲2026년 포인트 메이크업 신규 라인업 공개 ▲K-뷰티 및 글로벌 시장 맞춤형 트렌드 컨설팅 ▲바이어·파트너 미팅 등을 진행한다.

 

한편, 모나미 코스메틱은 지난 9월 열린 ‘메이크업 인 뉴욕 2025(MakeUp in NewYork 2025)’에서 약 100건의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현지 인디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공장 설비 증축을 추진하며 생산 역량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모나미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체 금형 개발 기술력을 강점으로 가격 경쟁력과 리드타임 측면에서 효율적인 제안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콩관광청, 세븐틴 민규·버논과 함께 홍콩의 나이트라이프 조명

 

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와 버논이 ‘잠들지 않는 도시’ 홍콩의 야경을 만끽했다. 홍콩관광청은 세븐틴의 멤버 민규·버논이 홍콩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하며 도시의 매력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루프탑 바를 방문하며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과 도심의 활기, 다채로운 미식이 어우러진 홍콩의 나이트라이프 매력을 전 세계 팬과 여행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민규와 버논은 홍콩을 상징하는 전통 범선에 탑승해 빅토리아 하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즐겼다.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빅토리아 하버를 오가는 스타페리(Star Ferry)와 더 피크(The Peak), 스카이100(Sky100)에서 바라보는 전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바와 레스토랑, 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며 홍콩의 밤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완성한다.

 

두 사람의 여정은 홍콩의 미식 탐방으로 이어졌다. 민규와 버논은 침사추이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찾아 빅토리아 하버가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중국 요리 특유의 풍부한 풍미를 즐겼다.

 

이곳은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대표 메뉴로는 불쇼와 함께 선보이는 플레이밍 베이징덕(Flaming Peking Duck)과 전통 딤섬 플래터(Dim Sum Platter)가 있다.

 

두 멤버는 “딤섬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북경오리 껍질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며 미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민규와 버논은 스카이라인과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바로 향했다. 두 사람은 수제 칵테일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며, 밤에도 활기로 가득한 홍콩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홍콩의 미식 탐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빅토리아 하버 일대는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럭셔리 호텔과 상징적인 건축물 속 미슐랭 레스토랑과 루프탑 바가 어우러져 있다. 침사추이의 레스토랑부터 홍콩섬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다이닝 명소까지, 어디서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하버 전망과 함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세븐틴 멤버 민규·버논의 더 자세한 홍콩 여정은 홍콩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랜드 미쏘, 25FW 머플러 컬렉션 공개

 

미쏘 제공

이랜드월드의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는 올해 가을·겨울철 머플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컬렉션은 다채로운 패턴의 머플러뿐만 아니라 독특한 실루엣과 소재감을 느낄 수 있는 머플러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벌키 체크 머플러’는 케이프(망토)처럼 연출할 수 있고, 삼각 니트 머플러는 펼쳤을 때 삼각형 형태로 목에 두르거나 허리춤에 두르는 연출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미쏘는 올해 방한 잡화 카테고리를 발라클라바, 핸드워머, 레그워머 등으로 확대하는 등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약 4배 늘렸다.

 

미쏘 관계자는 “머플러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잡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W컨셉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연다… ‘거대 옷장’ 테마로 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 성수동에서 거대 옷장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W컨셉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스페이스S50에서 팝업스토어 ‘더블유클로젯(W Closet)’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더블유컨셉의 숏폼 콘텐츠 커머스 비전을 소개하고, 고객이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핵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더블유클로젯의 테마는 ‘나만의 콘셉트 찾기’다. 거대 옷장 팝업 안으로 들어가면 W컨셉이 제안하는 5가지 패션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닐바이피, 시야쥬, 룩캐스트, 룰루레몬 등 W컨셉 인기 패션 브랜드와 무지개맨션, 헉슬리, 스타벅스, 뱅앤올룹슨, 등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이며, 첫날인 19일만 오후 4시부터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팝업 내 마련된 옷장을 모두 체험한 뒤 각 존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면 한정판 키링, 50만 원 상당의 선물 박스 등 랜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고객 참여형 이벤트 ‘숏플랭킹’을 진행한다.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고,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마다 점수가 누적된다. 주차별로 누적 점수가 높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랜덤 경품을 제공한다.

 

박석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W컨셉을 대표하는 패션∙뷰티∙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장수, 막걸리 업계 최초 콤부차 활용한 ‘티젠 콤부차주 레몬’ 출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콤부차를 활용한 신개념 발효주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선보인다.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발효 음료 전문기업 ‘티젠’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발효감에 레몬의 상큼한 풍미를 더해 산뜻하고 청량한 음용감을 완성했다. 

 

알코올 도수 4%의 저도주 콘셉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음주량을 줄이거나 건강한 음주를 지향하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세대에게 특히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장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막걸리가 가진 ‘전통주’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발효주’이자 ‘트렌디한 주류’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발효의 깊이와 레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도, 탄산감과 청량한 산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막걸리 경험을 선사한다.

 

콤부차에서 만들어진 생효모의 후발효 현상으로 완성된 ‘티젠 콤부차주 레몬’ 특유의 상큼하고 부드러운 단맛은 매콤한 음식과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막걸리병의 기준을 제시해 온 서울장수에서 최초로 480ml 컴팩트한 소용량 PET 용기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주요 편의점 중심으로 우선 출시되어 일상 속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막걸리의 전통 발효 기술에 콤부차의 건강함과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발효주로, 최근 저도주 열풍에 발맞춰 새로운 막걸리 문화의 흐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체코라거 부드바르,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생맥주 판매 확대

 

체코 오리지널 맥주 부드바르를 성수에 이어 합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리지널 체코 라거 부드바르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오는 14일부터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부드바르 생맥주의 한정 판매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부드바르는 지난 1일 오픈한 서울브루어리 성수의 팝업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생맥주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첫날부터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부드바르의 생맥주를 맛보기 위해 첫 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말 방문객이 1700여명을 돌파하며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성수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드바르 생맥주의 깊은 풍미를 더 많은 곳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생맥주 판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부드바르의 생맥주를 한국에서 유일하게 만나 보실 수 있는 서울브루어리 성수와 합정에서 오리지널 체코 맥주의 풍미를 제대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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