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정난, 실신해 응급실行 "협탁에 찧어 황천길 건널 뻔"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11-13 07:42:23 수정 : 2025-11-13 07:42:23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졸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 찐동생 윤세아 처음 밝히는 인생 스토리(SKY캐슬 비하인드부터 연애 상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요리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김정난의 집을 찾은 배우 윤세아에게 갈비찜, 가지튀김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김정난은 윤세아에게 "언니 엊그저께 엄청 크게 다쳤다. 어디 시술받은 줄 알았지?"라고 물었다.

 

윤세아는 "그래서 못 물어봤다. (얼굴이) 너무 팽팽해서 요즘에는 밑으로 당기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김정난은 "일주일 전에 실신했다"고 털어놨다. 윤세아는 "웃을 일이 아니다"며 미안해했다.

 

김정난은 "황천길을 건널 뻔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었다. 일주일 전에 갑자기 그게 온 거다. 침실 옆에서 나도 모르게 졸도하면서 협탁 모서리에 턱을 찧었다. 그래서 '마리(반려묘)야, 엄마 끝났어. 인생 끝났어'라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윤세아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정난은 "그때 (턱) 뼈가 만져지니까 눈물이 철철 났다. 119를 불러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가서, 혹시 뇌출혈이 왔을까 봐 CT와 엑스레이를 찍었다. 잘 봉합하는 성형외과 가서 봉합했다. 일주일이 지났고 어제 실밥을 뽑았다. 밥 먹기 전에 이런 이야기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뉴시스>


오피니언

포토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
  • 임지연 뚜렷 이목구비…완벽 미모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