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의 헤드셋형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을 활용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이달부터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5개 교육에 인공지능(AI)과 XR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교육생들이 갤럭시 XR을 착용한 뒤 가상 공간에서 주제별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과거 삼성상회 회사 내부를 둘러보거나 가상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회의 진행을 연습해볼 수도 있다.
기기를 활용하면 교육생들이 AI 부서원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거나 AI 외국인과 외국어로 대화하는 등 개별 교육과 피드백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담 없는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삼성인력개발원 측은 “몰입도 높은 체험형 학습 및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명 이상을 교육하는 데 갤럭시 XR을 활용하기로 했다. 교육·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과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AI·XR 관련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 콘텐츠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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