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셋째 딸 이설아(12)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이수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설아의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여요.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는 니트에 체크 스커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2살인 그는 벌써부터 또렷한 이목구비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숙함 속에서도 여전히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이수진은 이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보면 끼가 좀 있는 것 같다. (구구단도 아직 살짝 헤매는 걸 보면…대사 외우긴 글렀죠)”라며 설아의 꿈을 귀엽게 전했다.
또한 “딸을 많이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걱정 반, 웃음 반”이라며 “셋째딸 설아는 마음이 얼굴보다 예뻐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12월 결혼했으며, 2007년과 2013년에는 각각 이란성 쌍둥이 딸들을 품에 안았다. 2014년에는 막내 아들 시안 군까지 태어나 다섯 남매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째 재시는 현재 미국 명문대 패션학과에서 공부하며 파리·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선 경험이 있고, 둘째 재아는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이다. 설아와 쌍둥이 동생 수아는 유아복 키즈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막내 시안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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