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장남이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한 차정민(26)이 오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정민은 이날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신부는 한 대기업 퇴임 임원의 딸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구로 인연을 맺은 뒤 사랑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 12월생인 차정민은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장남으로,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자작곡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부모님 후광으로 올라왔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혼자 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방송에서 말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NtoL’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해 솔로 싱글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엔 어머니 신애라를 위해 만든 곡 ‘Mom’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차인표는 “아들이 엄마에게 바치는 곡을 만들어서 발표했다”라고 전해 따뜻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두 사람은 봉사와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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