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경기 김포시에 사는 이주민 가정들에 전달했다.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일 미얀마 및 방글라데시 국적의 난민 인정자인 세 가족에게 100만원씩을 상·하반기에 걸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조금씩 적립해 마련했다. 사무소 측은 “해당 가족들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병모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주민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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