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내년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K-온기마을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이다.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생활불편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했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베트남 다낭시에 청년봉사단을 파견해 한국문화 알리기 등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은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장애아 응급 대응을 위한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들 사업에는 총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조만간 2026년 기금운용계획 심의 및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는 202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4626건의 기부로 총 4억23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모금했다. 이를 활용해 올해에는 디지컬 시니어케어와 고령 어르신 동행서비스 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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