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그리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회동 테이블에 올랐던 음식 조합이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의 새로운 메뉴로 탄생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깐부치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 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메뉴 조합을 우리가 세트메뉴로 공식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깐부치킨이 공개한 메뉴의 이름은 ‘AI 깐부’다. 회사는 “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 순살치킨, 치즈스틱 이 3가지 조합이 요즘 난리 난 그 맛”이라며 “오늘은 이 조합으로 먹어보시라”고 덧붙였다. 황 CEO 등은 이 메뉴로 화제의 회동을 장식했다.
미디어의 집중을 받고 심지어 회동이 열린 매장에는 주문이 폭주하는 등 쏟아진 관심에 깐부치킨은 “감사하게도 귀한 기회가 우리에게 찾아왔다”면서, 해당 메뉴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세 사람의 회동이 열린 깐부치킨 삼성점은 ‘기를 받고 싶다’는 사람들로 붐비면서 일약 명소로 떠올랐다. 손님으로 붐비는 까닭에 매장 출입문에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테이블은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는 안내문까지 붙었다.
김승일 깐부치킨 대표는 황 CEO 방문 이후 점주들과 회사 관계자들에게 “큰 기회이지만 한순간에 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 인기를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제대로 된 품질과 위생, 서비스 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학폭 대입 탈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67.jpg
)
![[데스크의 눈] 트럼프와 신라금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12/128/20250812517754.jpg
)
![[오늘의 시선] 巨與 독주 멈춰 세운 대통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55.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시인이 개구리가 무섭다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4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