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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아시안 명예의 전당’ 입성

입력 : 2025-11-04 21:10:00 수정 : 2025-11-04 21:39:09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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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이소연 박사 등 함께 선정
“창의력엔 국경 없어” 소감 밝혀

‘K팝 대부’로 통하는 이수만(사진)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올해 ‘아시안 명예의 전당(Asian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4일 A2O엔터에 따르면 이 프로듀서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는 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중국 농구 전설 야오밍,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 미셸 콴,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 H마트 창립자 권일연, 첫 한국 우주인 이소연 박사, 비지오(Vizio) 창립자 윌리엄 왕 등 12인이 선정됐다.

 

아시안 명예의 전당은 2004년 시애틀의 자선 단체인 로버트 친 재단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시안 리더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올려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 있다.

 

이 프로듀서는 “창의력이 세상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신해 이 상을 받는다”며 “창의력에는 국경이 없고,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보편적 언어다.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고 낯선 이들을 이어주는 나의 평생의 언어이자, 문화를 연결하는 힘”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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