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수 채용비리에 연루된 교수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A씨 등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아동학부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심사표를 유리하게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대학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선발 진행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1월 A교수 등에 대한 고발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현재 채용 비리 연루 혐의를 받는 A교수 등 피의자 4명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또한 특혜 시비에 휘말린 지원자는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에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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