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 직장인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정주 의지를 다지는 교류의 장 ‘함께서면 시즌3’ 행사가 이달 1일 춘천 아르케이프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아이캠, 주식회사 엘티솔루션, 원천, 현대 C&E가 주최하고 더픽트가 주관했다. 강원청년센터 지원 아래 ‘혼.놀(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은 네트워킹)’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20~30대 청년 직장인 약 2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취미·MBTI 등을 적은 자기소개 명함을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아이스브레이킹 세션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팔씨름·비어퐁·병뚜껑 컬링·젠가 등 팀별 미니게임을 통해 협력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DJ 공연과 지정데이트 프로그램이었다. 재즈·시티팝·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DJ 세션과 푸드존에서의 자유로운 식사, 그리고 ‘코인 시스템’을 활용한 지정데이트 참여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마련됐다.
‘함께서면’은 1·2차 행사에서 도내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정주 청년문화 조성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3차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한층 확장했다.
최진영 도 청년특별보좌관은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함께서면 시즌4’에서는 직장인뿐 아니라 창업가, 예술인 등 다양한 청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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