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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아차 런’ 가족들 응원… “저출생 극복 강력한 메시지”

입력 : 2025-11-02 14:47:46 수정 : 2025-11-02 14:47:46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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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7㎞ 구간 5000 가족 걷고 뛰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서울 유아차 런’ 행사장을 찾아 참여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들이 걷고 뛰는 모습을 광화문광장 한가운데서볼 수 있는 자체가 저출생 극복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긴급보육 돌봄을 통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초등학교 안심벨 보급, ‘덜달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충실하게 추진해 더 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서울 유아차 런은 1회 때의 5배인 5000가족, 2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차를 탄 자녀는 물론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됐다.

 

코스 역시 첫 회 5㎞(광화문광장∼종각∼서울광장)에서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에 이르는 7㎞로 늘어났다. 걷는 속도에 따라 토끼반(유아차 달리기), 거북이반(유아차 걷기), 졸업반(유아차 없는 초등생 이하 걷기)으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러닝전도사 안정은씨를 비롯해 서울시 저출생 정책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원더걸스 우혜림씨 가족,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자 김준호씨(펜싱선수), 김윤지씨(가수·배우) 가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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