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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F/W 시즌 맞아 ‘각종 할인’ 행사

입력 : 2025-11-01 07:31:43 수정 : 2025-11-01 07:31:43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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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을 지나 코끝이 시려운 겨울이 다가온다. 유통업계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각종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제공

1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오는 2일까지 국내 패션 브랜드 '스탠드오일' 매장에서 가을을 맞아 가을·겨울(FW) 상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또한 판교점은 스트릿 의류 브랜드 '힐리먼트' 매장에서 겨울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중동점은 해당 기간 4층 팝업존에서 전문 미용기기 브랜드 '알티스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드라이기 등 헤어기기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는 오는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 전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슈퍼위켄드'(SUPER WEEKEND)를 진행한다.

 

슈퍼위켄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해외패션·여성패션·아웃도어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F/W)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5층 본관과 신관의 연결로인 브릿지에서 여성 패션브랜드 미샤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브랜드 'E.B.M'(Edition by Michaa)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배우 나나가 입어 인기를 끌었던 25FW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E.B.M 팝업은 브랜드의 색상인 블루를 기반으로 '나나의 방'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오는 5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축제 슈퍼 엘데이'(Super L. Day)를 진행한다.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동안 '슈퍼 브랜드' 10개와 '슈퍼 카테고리' 10개를 매칭해 매일 다른 테마의 단독 행사를 선보인다.

 

슈퍼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웃도어, 리빙, 뷰티 등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6%까지 할인하는 ‘슈퍼 딜’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열어 모든 상품군에서 총 4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코치, 보스, 이자벨마랑 등의 럭셔리 브랜드, 라코스테, 시슬리, 베네통 등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나이키키즈, 뉴발란스키즈, 시몬스, 템퍼 등 전 브랜드에서 연중 최대 혜택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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