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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 만찬 건배주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결정 [2025 경주 에이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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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31 17:59:01 수정 : 2025-10-31 17:59:00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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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만찬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배혜정도가·탁주)'로 결정됐다.

 

31일 대통령실과 경북도에이펙추진단 등에 따르면 이날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릴 에이펙 정상만찬의 건배주는 경기도 소재 업체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다.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주)배혜정도가 제공

이 막걸리는 국내산 전남 고흥 유자원액을 사용, 유자 고유의 독특하고 풍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탁주다. 

 

고도수의 술보단 저도수의 술을 즐겨하는 최근 식품 트렌드에 맞춰 5%의 저도수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배혜정도가는 1998년 창사 이후 우리나라 문화인 막걸리의 고급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누룩에 대한 제조방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는 생쌀발효법으로 술을 빚고 있다.

 

한편 해당 막걸리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에이펙 정상회의 건배주 콘테스트에서 탁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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