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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3기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데모데이' 개최

입력 : 2025-10-31 13:31:22 수정 : 2025-10-31 13:31:22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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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제3기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약 5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최종 수료한 청년 창업팀 82명이 그간 준비한 창업 아이템과 MVP(최소기능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청년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업과 기술이 융합된 애그테크 분야 유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농협중앙회의 대표 청년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데모데이를 맞이하며 실전형 창업 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총 16개 우수팀이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1,95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MVP 전시 부스에서는 총 24개 팀이 교육을 통해 개발한 ▲ 스마트팜 기기 ▲ 기능성 식품 ▲ 농업 IT 솔루션 등 다양한 실물 결과물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NH농협은행 이찬우 과장은 “기술성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팀들이 많아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이 높다”며 “농협금융 차원에서도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하고, 농업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조현상 부장은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단기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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