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을 환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인 라한셀렉트 경주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묵는다. 이날 저녁에는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도 열린다.
라한호텔은 정상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내 서점 겸 카페 ‘경주산책’에는 APEC 회원국의 대표 도서를 비치해 세계와의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먹거리 편집숍 ‘경주상점’에서는 경주 교동 최부잣집의 350년 전통 지역 명주인 ‘대몽재1779’와 ‘대몽재 생막걸리 12’를 선보였다.
호텔에 묵는 정상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미와 경주 지역의 특색을 더한 선물을 전달했다. 연꽃매듭이 특징인 전통 용돈보에 넣은 웰컴카드, 호호당 양단 기내 슬리퍼, 까치 자개 오너먼트(장식), 경주 양동마을 유과&나정명차, 라한호텔 샤쉐(향 주머니), 한국 대표 도서 등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세탁·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할랄푸드와 비건 등 문화적 특성에 맞춘 음식을 제공 중이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은 각국의 귀빈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의 아름다움과 경주의 매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로컬 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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