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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훈풍 타고… ‘IKS’ 역대급 외인투자 성과 [2025 경주 에이펙-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입력 : 2025-10-30 19:01:29 수정 : 2025-10-30 19:01:28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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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포함 2000명 참가
해풍·반도체 등에 5.5억弗 투입
‘기업파트너십’ 90억弗 이어 쾌거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최고경영자(CEO) 서밋과 연계해 진행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KS)을 통해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산업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이자 국가 IR(Invest Relations)인 IKS를 개최한다. 올해 21회째인 IKS는 에이펙 정상회의에 맞춘 경제협력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돼 참석자 규모, 성과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 기관, 국내외 기업, 주한 외국상의, 주한 대사관,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0명이 참여했다. 또 반도체·미래차·해상풍력·첨단소재 분야의 7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 신고식(5억5000만달러, 약 7860억원)도 진행됐다.

서울에 모인 글로벌 기업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가운데)이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신고식에서 반도체·미래차 등 7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전날 경주에서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계기로 발표한 90억달러의 투자계획에 이어 IKS 행사 기준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다. 행사는 △투자신고식 및 연구개발(R&D) 센터 지정식 △Invest KOREA 콘퍼런스 △첨단산업 세미나 △스타트업 피칭·상담회 △재무적 투자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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