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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장동혁 “지금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이 다시 법정에 서는 것”

입력 : 2025-10-30 10:17:07 수정 : 2025-10-30 10:17:07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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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현장 의원총회…“이재명 재판 속개해야” 주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조은석 특검사무실이 위치한 서울고등검찰청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 현장 의원총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0일 “지금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이 다시 법정에 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조은석 내란특검팀의 사무실이 있는 한 빌딩 앞에서 긴급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이곳 법원 앞에서 법관들에게, 법관들의 양심에 다시 한번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법부를 지키려면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지금 즉시 이재명에 대한 다섯 개의 재판을 속개하기 바란다”고 거듭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특검은 이미 생명이 다했다”며 “그런데도 특검은 손잡이 없는 칼날을 휘두르며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아직도 무도한 수사를 계속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중기 특검은 이미 스스로 저지른 죄 때문에 그 생명을 다했고, 조은석 특검 또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그 생명이 다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외치던 수사 외압 의혹의 관련자 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이명현 특검도 같은 처지에 놓였다면서다.

 

장 대표는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특검에 대한 특검”이라며 “지금 해산되어야 할 정당은, 진작 해산되었어야 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진정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이재명에 대한 다섯 개의 재판을 즉시 재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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