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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테마존 이어 불꽃쇼 대거 확대 [상생경영 특집]

입력 : 2025-10-30 01:00:00 수정 : 2025-10-29 2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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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버랜드

수익 창출 넘어 동반성장 향해… 기업들 함께 걷는다

 

기업의 활동은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교육 격차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이 확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기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청년의 성장을 돕는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발걸음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자가 아닌 변화의 동반자로서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고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는 활동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서 진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모습. 에버랜드 제공

올가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에버랜드가 케데헌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데헌 싱어롱 불꽃쇼’가 연말까지 매일 밤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케데헌 오리지널 영상과 사운드트랙이 포시즌스 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흘러나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흐르고, 영상 속 자막으로 대부분의 가사가 제공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한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리며 원작 속 ‘황금빛 혼문’을 연상시키듯 시각적 화려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케데헌 테마존에는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 게임, 영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의상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테마존 일대가 아이돌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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