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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용 ‘쉐어 인터넷’ 출시 눈길 [상생경영 특집]

입력 : 2025-10-30 01:00:00 수정 : 2025-10-29 2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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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수익 창출 넘어 동반성장 향해… 기업들 함께 걷는다

 

기업의 활동은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교육 격차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이 확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기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청년의 성장을 돕는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발걸음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자가 아닌 변화의 동반자로서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고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는 활동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SK브로드밴드의 소상공인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PC 여러 대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을 출시했다. 쉐어 인터넷은 초고속인터넷 1회선 요금으로 동시에 PC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든든 인터넷’을 합친 ‘든든 쉐어 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금융 사기 피해와 매장 기기 수리 보상 등 혜택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든든 인터넷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를 보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약정 기간 영업장 단말기(POS)와 카드결제기, PC, TV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도 최대 5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장기 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힘내 CEO 1년 약정 할인’도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을 1년 약정해 신규 가입해도 기존보다 최대 4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모뎀 임대료 월 2200원도 면제해주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 소비 진작·매출 확대,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다각도로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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