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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전국서 한우고기 최대 65% 이상 할인 판매

입력 : 2025-10-29 15:35:10 수정 : 2025-10-29 15:35:09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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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 불고기를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등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는 내달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기 30% 이상, 한우 불고기 최대 65% 할인 판매 등 대대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한우 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제공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008년 한국의 자존심이자 문화유산인 한우를 알리기 위해 최고, 제일, 으뜸의 의미를 담아 숫자 1이 세 번 겹친 11월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공식 지정하고, 매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 행사 개막식과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 행사와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인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현장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이 밖에 △금 3돈(375g×3명) 추첨 △한우 국거리 1800원(100g) 선착순 한정판매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 불고기 및 한우 너비아니 시식 등도 마련됐다.

 

현장 특별행사 참여업체는 △무진장축협물류센터 △경산축협 △의성축협 미트센터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안동봉화축협 하나로마트 △신선피엔에프(주) △하나로마트 양재점이다. 이들 업체는 1등급 100g 기준 △등심 7600원 △양지 3800원 △불고기 2600원에 한우를 판매한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이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아울러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쿠팡, SSG닷컴,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10월28일부터 11월10일까지 한우고기가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 판매된다. 전국 각지의 한우구이 축제 및 할인 판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5000만 국민 모두가 한우로 하루를 채우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 어린 감사제다”며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와 축제를 준비했으니 함께 즐기고 한우를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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