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사업이 38개월의 공정을 거쳐 마무리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이 관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6월에 착공한 이번 일정은 총 888억원이 투입돼 58만9000㎡ 규모의 부지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및 복합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서 항만 배후단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갖추게 됐다. 기존 1단계 부지 개발로 마련된 아암물류2단지 내 추가된 것이다.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의 입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천항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낙호 항만건설실장은 “장기간에 걸친 철저한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차질 없이 완료됐다”며 “항만 배후단지를 적기 공급해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베이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0526.jpg
)
![[세계타워] 봄 오는데 장미만 피지 말라는 정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231.jpg
)
![[세계포럼] 캄보디아 사태 이번으로 족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9/10/128/20250910520139.jpg
)
![[기고] 흙 속까지 읽어내는 스마트 농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11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