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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2028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 대구 유치 확정

입력 : 2025-10-29 11:12:09 수정 : 2025-10-29 11:12:09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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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IGEC 2028)’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9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국제그린에너지협회(IAGE) 공동 주관으로, 2028년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해 열린다.

엑스코 전경.

엑스코와 정재학 영남대 교수(IGEC 2028 조직위원장)는 국제그린에너지협회 본부에 제안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쳤으며,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업무협약(MOU)을 통해 대구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IGEC는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효율,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 전환 이슈를 다루는 세계적 학술 컨퍼런스다. 매년 3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2024년 중국 닝보, 2025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2026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2027년 영국 옥스퍼드에 이어 2028년에는 대구에서 열린다.

 

IGEC 2028은 기조강연, 분과회의, 어워드, 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산업 전시와 학술회의가 융합된 형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외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대구의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IGEC 2028은 대구가 그린에너지 산업의 국제 교류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회의 융합형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에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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