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 10.29 이태원참사 기억소통공간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지난 27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방문해 진술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오전 이란, 프랑스,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5개국 유가족 14명, 오후 이란, 러시아, 호주, 카자흐스탄, 중국 등 5개국 유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조위는 유가족으로부터 희생자들의 생전 모습과 참사 소식을 접하게 된 과정, 이후 한국 정부의 대응 등을 청취했다.
진술조사는 조사관 2명과 통역 1명이 배석한 가운데 위원회 조사실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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