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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에이펙 정상회의 안전 확보 위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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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8 09:16:52 수정 : 2025-10-28 09:16:50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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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

소방청은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에이펙 정상회의가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유지된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 대구·경북 지역 구급차 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집결한 구급차 모습. 소방청 제공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동원령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700여명과 장비 260여대가 행사장, 숙소, 이동 경로 등에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경북 지역 소방력까지 1일 최대 670여명과 장비 200여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화학·생물·방사능 대응 차량, 통신 지휘 버스 등 특수 대응 장비도 포함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는 다국적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복합 재난 대비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며 “행사 종료 시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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