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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 매력과 미래’ 세계 석학 머리 맞댄다

입력 : 2025-10-28 06:00:00 수정 : 2025-10-27 20:45:49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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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3일 고양서 포럼

경기도는 다음 달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 포럼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샌델 교수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샌델 교수가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 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 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해 평화를 기리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된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레 그룹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를 특별초청해 인도·한국 간의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서 재조명하는 ‘리미츠 오브 체인지(Limits of Change)’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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