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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접근성 강화

입력 : 2025-10-27 13:00:09 수정 : 2025-10-27 13:00:08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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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게시판과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신설하는 등 홈페이지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부산교통공사는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가 공공데이터 활용법과 활용 사례, 민간 활용 지원 제도 등의 내용을 담아 오디오북과 함께 발간한 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 부산교통공사 제공

공사는 개방 중인 총 81종의 공공데이터에 주제별 분류와 직접 연결 방식을 적용해 게시판을 재설계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별도의 탐색 과정 없이 원하는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실질적인 데이터 이용권이 보장된다.

 

또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큰 글씨와 쉬운 용어로 구성하고, 오디오북 형태로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개편은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AI(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민간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DIVE 2025’에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데이터 협의체로 참여해 △주제 발제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자문 △참가팀 멘토링을 수행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부문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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