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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미리 겨울 준비 나선 소비자들

입력 : 2025-10-25 08:00:00 수정 : 2025-10-25 06:53:54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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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백화점업계는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리빙·패션·침구 등 카테고리별로 겨울맞이 특화 프로모션을 연달아 선보이며 주말 쇼핑객 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 등에서 가을·겨울 맞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판교점에선 지하 1층에 'Brown 리빙 제안전'을 열고, 주방용품·이불·러그 등 14개 리빙 상품을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가전 브랜드 '샤크 닌자'의 '디텍트 파워 블렌더 키친시스템', 프리미엄 접시 브랜드 '빌레로이앤호브'의 '디자인 나이프 머그 2P' 등이 있다.

 

목동점에선 같은 기간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팝업스토어를 열고, 컵·핸드타올·접시 등 무민 캐릭터 굿즈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핸드타올 '무민마마 피치', 머그컵 '머그 무민데이 2024 한정판', '머그 러브'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시즌 수요를 공략한다.

 

강남점 5층 뉴스테이지에서는 여성 의류 브랜드 '티백(TIBAEG)'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 △코지 코트 △골드 리버시블 점퍼 △플라워 스웻 크림티셔츠 △저지 슬림팬츠 등이 있다.

 

팝업 기간 동안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서정희의 친필 사인 도서 '살아있길 잘했어'가 증정된다.

 

또 오는 26일까지는 시즌 컬렉션 샘플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전 점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서는 폴란드산 구스 90% 함량의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한 구스 이불을 최대 75%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소프라움 '쇼팽 2025 구스 속통(싱글)', 알레르망 '로만슨 구스 차렵이불(싱글)' 등이다.

 

양모 침구 역시 전년 대비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해 선보인다.

 

호주산 울 100%를 사용한 '엘르파리'의 '윈델 울패드'과 '박홍근홈패션'의 '콤마 양모 차렵' 등이 최대 65% 할인된다.

 

특히 이번 주말 기간에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6일까지 3일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

 

슈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한 달 앞서 진행하는 아울렛판 블랙 프라이데이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럭셔리·컨템포러리·캐주얼·스포츠·골프·아웃도어·키즈 등 전 카테고리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나이키는 아울렛 가격에서 전 품목 20% 추가 할인, 15만원 이상 구매 시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아디다스·뉴발란스·스케쳐스는 전 품목 20%, 언더아머는 전 품목 30% 추가 할인한다.

 

아웃도어 카테고리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블랙야크·내셔널지오그래픽·네파·시에라디자인은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디스커버리·코닥에서는 특가 아우터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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