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에서 키운 참굴이다. 올해는 9월 태풍이 없었고 해수 온도도 안정적이라 굴 작황이 양호했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한 '국산 달마새우 회(100g)'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달마새우는 10~12월이 제철로, 강한 단맛과 녹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국산 생새우(100g)'와 '모둠회(광어·참돔·연어 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각각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올해 첫 생굴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생굴(100g)'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생굴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진행해 총 50톤의 생굴을 준비했다.
올해는 경남 통영 외에도 경남 거제, 강원 고성지역에서 굴을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생굴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은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29일까지 '꽃게(100g·국산)', '고등어자반 특대(2마리·국산)', '가리비(100g·국산)', '데친문어(100g·세네갈산)', '손질 오징어(3마리·원양산)' 등 주요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오는 29일까지 제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수산물을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꽃게를 얼음에 담은 '빙장 꽃게(1.5kg)', 지하 100m 암반수로 세척한 '남해안 햇생굴(200g)', '부산 간고등어(마리)' 등을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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