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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등 11개 글로벌 수출 품목 ‘KFS’ 인증 획득

입력 : 2025-10-24 09:44:20 수정 : 2025-10-24 09:44:20
김희정 기자 h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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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진라면과 오뚜기밥, 참기름 등 수출 주력 11개 품목에 대한 KFS(K-Food & Safety)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FS(K-Food&Safety) 인증 오뚜기밥 3종 시뮬컷. 오뚜기 제공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맞는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주어진다.

 

오뚜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정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년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진라면과 오뚜기밥 등 중요 수출 품목의 순차적인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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