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해외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의 성격이 짙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팸투어에는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도내 마이스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고양 킨텍스·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을 답사하고 수원전통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한국민속촌,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경기 유니크베뉴 4곳을 돌았다.
유니크베뉴는 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을 일컫는다. 전통문화와 현대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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