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16~20일까지 우호 도시인 일본 카가와현·조에츠시를 잇따라 방문, 지역 대표 축제에 참가하며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일본 세토 내해 섬들을 무대로 3년에 한 번 열리는 '제6회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와, 쌀과 술로 유명한 조에츠시의 대표 축제인 '2025 에치고·켄신 사케 축제'에 참가했다.
카가와현 방문에서 카가와현 관계자와 사누키·칸온지 시 관계자를 만나 향후 포항시와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공식 교류 협약 체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카가와현은 1900년대 초 어부들이 포항 구룡포로 이주해 마을을 형성한 역사적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2009년부터 포항시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누키·칸온지 시 출신 어부들의 포항 구룡포 이주가 많은 만큼 두 도시 간 교류 체결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우호 도시 조에츠시를 방문해 지역 대표 행사인 '2025 에치고·켄신 사케 축제'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조에츠시 관계자에게 포항산 곡류 등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며 포항을 홍보했다.
포항시와 조에츠시는 1996년 4월 우호 도시 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청소년·민간 단체·문화·예술 단체 교류 협력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오다 모토후미 부시장 등 조에츠시 관계자가 포항을 방문해 조에츠다도협회-포항정겸다례원의 다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내년에는 두 도시가 교류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현 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카가와현은 포항 구룡포와의 특별한 인연이 이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확대해 포항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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