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고객패턴 분석·품질 개선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이파이 시상식인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5’에서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사진)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WBA어워드 수상 영예를 안았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매년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LG유플러스가 수상한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은 가정 내 무선 품질 향상과 글로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와이파이 품질관리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AI를 통해 고객의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품질을 신속히 개선해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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