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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장관 “추석 방문객 증가, 제주 매력의 힘”

입력 : 2025-10-19 22:00:00 수정 : 2025-10-19 20:52:28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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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기념식 축사서 밝혀
33만9000명 찾아… 전년比 11%↑

“지난 추석 연휴에는 제주도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11% 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제주가 가진 매력의 힘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최휘영(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문화의 달’ 기념식 축사에서 “제주도는 서울, 부산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9일 33만9000명이 제주를 방문했고, 특히 4일에는 5만2022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일일 방문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 장관은 “독특하고 고유한 생활 문화야말로 제주도만의 문화 자산이자, 전 세계가 제주를 사랑하는 이유”라며 “아름다운 섬 제주와 진주와 같은 서귀포의 매력이 한층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200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1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귀포 일대에서 지역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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