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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25% 적합도 1위, 박주민 12% 2위 [케이스탯]

입력 : 2025-10-19 11:35:00 수정 : 2025-10-19 11:24:21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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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오전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뽑힐 서울시장 자리에 현역 오세훈 시장이 후보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1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이 주간조선의 의뢰로 10~11일 양일간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적합도 및 현안 여론조사에서 차기 서울시장으로 오 시장이 25%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1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1%, 김민석 국무총리 9%,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8%,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4%,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도 14%에 달했다.

 

전체 적합도 조사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40대(22%)와 50대(18%)에선 박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오 시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꼽았다.

 

특히 서울시민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인 시장이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 우선순위로 △부동산 안정(35%)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25%) △교통 및 주거(15%) △복지 및 안전망(13%) △교육 및 보육(6%) △환경 및 기후 대응(3%) 순으로 꼽았다.

 

서울시민 유권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긍정(43%)보다 부정(45%) 평가가 소폭 많았다. 세부적으로 △잘하는 편이다(34%) △매우 잘못하고 있다(23%) △잘못하는 편이다(22%) △매우 잘하고 있다(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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