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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포크 트리오 ‘앰블’, 2026년 2월 첫 내한 공연

입력 : 2025-10-19 11:19:19 수정 : 2025-10-19 11:19:18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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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포크 트리오 앰블(Amble)이 데뷔 앨범 ‘레버리(Reverie)’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2월 서울을 찾는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앰블은 로비 커닝햄(Robbie Cunningham, 리드 보컬/기타), 로스 맥너니(Ross McNerney, 만돌린/부주키), 오이신 맥카프리(Oisin McCaffrey, 보컬/기타)로 구성된 밴드다.

섬세한 가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결성 2년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유럽과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포크 씬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호지어(Hozier)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아 현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레버리(Reverie)’는 아일랜드와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스튜디오에서 전곡 라이브로 녹음되어 밴드의 초창기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대표곡 ‘론리 아일랜드(Lonely Island)’, ‘스쿨야드 데이즈(Schoolyard Days)’, ‘메리스 펍(Mary’s Pub)’ 등을 비롯해 시적인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첫 내한 무대인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2일 서울 명화라이브홀 5층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한국 팬들이 밴드 특유의 따뜻한 울림과 진정성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티켓은NOL 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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